대한민국 첫 축구역사박물관, 문체부 설립 타당성 통과 천안에서 그 막을 올리다!

2023-대한축구협회-kfa.or.kr

 

안녕하세요, 축구 팬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고 합니다!

 

축구의 역사를 한자리에, 축구역사박물관의 탄생

2019년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함께 이 박물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면서 축구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죠.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어 한국 축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축구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특히 주목할 점은 축구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었습니다.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K리그 팀들까지 소장품 기증에 나서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었죠.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많은 축구 인사들이 참여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응원 릴레이’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축구팬들의 염원이 담긴 공간

축구역사박물관은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박물관이 완성되면 축구의 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박물관을 넘어, 축구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축구의 역사를 잇다

대한축구협회 김정배 상근부회장님의 말씀처럼, 이번 타당성 평가 통과는 축구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축구 팬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소식이죠!

 

여러분도 이 박물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축구와 함께한 우리의 추억과 역사를 담을 이 공간이 저는 무척 기대됩니다!

---

대한축구협회 보도자료 전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본격화... 설립타당성 평가 통과

국내 최초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가 추진중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 심사는 지난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9월에 열린 현장 평가에 이어, 10월 말 최종 보고가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서 축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천안시와 함께 학술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장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홍보하는 등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2019년부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해 박물관 건립사업을 치밀하게 재검토하고 구체화한 결과 이번에 사전평가를 통과해냈다. 또 인근 교육기관과 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축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특히 전,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K리그 팀들의 소장품 기증이 늘어나면서 한국축구의 역사를 보전하기 위한 축구팬들의 참여도 확산됐다. 지난 10월에는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축구팀이 참여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응원 릴레이」를 통해 축구인들의 염원을 표현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오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한국 축구의 역사와 유물을 관리, 전시, 체험하는 공간이 된다.

 

대한축구협회 김정배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평가 통과에 최선을 다한 천안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천안시와 축구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