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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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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basketball_korea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3x3 농구 남녀 대표팀의 경기 결과와 선수들의 활약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남자팀은 3위 결정전에서 패하고, 여자팀은 8강전에서 일본에 패하였습니다.

 

1. 참가현황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3x3 농구 대표팀은 남녀 각각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3x3 농구 규정에 따라 23세 이하(U23)의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었기에,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U23 선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에는 김동현, 서명진, 이두원, 이원석, 여자 농구 대표팀에는 박성진, 이다연, 임규리, 정예림이 선발되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다연, 정예림, 임규리 세 선수는 2023 FIBA 3x3 아시아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2. 3x3 남자 농구 대표팀

3x3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3x3 남자 농구 몽골과의 3위 결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0-21로 패하였습니다. 이전에 대만과의 준결승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1점 차로 패한 대한민국은 이어진 3위 결정전에서도 1점 차로 패하였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였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3위 결정전에서도 패하여 빈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는 이원석(삼성)이 9득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고, 김동현(KCC)과 이두원(KT)은 각각 4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서명진(현대모비스)은 3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몽골의 강한 움직임에 힘들게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이원석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몽골에게 연속 2점을 허용하며 패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연장 승부에서의 패배가 연속으로 발생하여 아쉬운 결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3. 3x3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30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8강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16-19로 패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매우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일본과의 접전 승부에서 한국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16-16으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하지만, 종료 1분 30여초가 남은 시점에서 16-17로 근소하게 뒤진 상황에서 일본에게 결정적인 2점슛을 허용하였고, 이로 인해 3점 차로 격차가 벌어져 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주요 선수로는 이다연이 7점, 정예림이 6점으로 분투하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정예림의 2점슛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일본에게 2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그 후에도 정예림의 풋백 득점과 돌파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고,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이다연의 득점으로 7-7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터는 일본의 수비에 힘들게 했고, 일본은 2점포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결국, 한국은 뒷심의 싸움에서 밀려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여자 3x3 농구 대표팀은 8강에서의 메달 도전이 좌절되었습니다.

 

4. 총평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3x3 농구 대표팀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남자팀은 3위 결정전에서의 패배로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고, 여자팀 역시 8강전에서의 패배로 메달 도전이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한 경험은 선수들에게 다가올 대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팬들은 계속해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더 큰 기대를 갖고 다음 대회를 기다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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