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토토 경영 개선을 위한 중대한 조정안 합의 도달

반응형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스포츠 베팅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토토의 경영 방식도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됩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중요한 조정안에 합의함으로써, 스포츠토토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스포츠토토코리아의 경영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조정안

2023년 11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 아래 스포츠토토코리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영 개선을 위한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스포츠토토의 경영적자 문제를 완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안의 주요 내용

합의된 조정안에 따르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기존의 위탁운영비율을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 경비를 최소한으로 조정하여 경영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추가 인건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경영 개선의 중요성

스포츠토토는 체육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안정적인 운영은 많은 체육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조정안은 스포츠토토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이번 조정안 합의를 통해 스포츠토토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포츠토토코리아,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문체부의 협력과 권익위의 중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스포츠토토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베팅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전문

 

스포츠토토, 최소한 범위에서 운영 경비 조정해 경영 개선

 

- 11. 8. 문체부, 권익위 중재로 스포츠토토코리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영 개선 조정안 합의

- 경영적자 완화로 스포츠토토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계기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8일(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과 함께 스포츠토토 운영 안정화를 위한 조정안에 합의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0년 7월부터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승인받은 예산 대비 인건비를 초과 집행하며 경영적자가 누적되었고, 이로 인해 스포츠토토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다며 스포츠토토 운영계획을 조정해 줄 것을 2022년 9월 권익위에 요청했다.

 

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그간 사업발전협의체를 통해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나 운영계획 변경에 대한 이견이 존재했다. 이에 문체부와 공단은 수탁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에 공감하고, 권익위의 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스포츠토토 운영계획 변경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문체부와 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권익위 중재로 남은 수탁 기간 동안 위탁운영비율의 변경 없이 적자 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운영 경비를 조정해 경영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정산항목의 잔여 예산을 부족한 인건비로 사용해 전문인력 확보와 종사자 처우 개선에 사용하고 추가로 사용된 인건비는 사후 정산을 통해 취지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인건비를 추가로 확보해 스포츠토토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는 한편 향후 인건비 증가로 생기는 적자를 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조정안 합의에 참석한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서로 조금씩 양보해준 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 조정에 애써주신 권익위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조정안 합의를 통해 체육 재정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스포츠토토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반응형